애호박

애호박은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인 호박의 미숙과를 일컫는다.

개요

애호박은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여 식용으로 이용되는 호박의 한 종류이다. 겉은 연한 녹색을 띠며, 과육은 흰색에 가깝다. 늙은 호박에 비해 씨가 적고 껍질이 부드러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징

• 외형: 타원형 또는 원통형이며, 표면이 매끄럽고 털이 없다. 길이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5~25cm 정도이다.
• 맛: 단맛과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있으며, 특유의 은은한 향이 있다.
• 영양 성분: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 제철: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되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소비된다.

활용

애호박은 볶음, 국, 찌개,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또한, 애호박을 말려서 나물로 먹거나, 애호박전, 애호박 볶음 등 다양한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최근에는 애호박을 이용한 퓨전 요리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보관법

애호박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랩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썰어 놓은 애호박은 변색되기 쉬우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재배

애호박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며,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참고 문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