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장생포동
야음장생포동(也音長生浦洞)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행정동이다. 2008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기존의 야음2동, 야음3동, 장생포동이 통합되어 신설되었으며, 이 세 지역의 법정동을 관할한다. 명칭은 과거의 주요 행정동이었던 야음동과 장생포동의 이름을 합쳐 만들어졌다.
개요 야음장생포동은 울산항 및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산업 시설, 항만 기능, 주거 지역, 그리고 장생포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관광 자원이 복합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장생포는 과거 고래잡이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고래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역사
- 조선시대에는 울산도호부에 속했다.
-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졌다. 장생포는 포경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 해방 이후 울산이 시로 승격되고 광역시가 되면서 남구에 속하게 되었다.
- 2008년 1월 1일,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음2동, 야음3동, 장생포동이 통합되어 현재의 야음장생포동이 되었다.
지리 및 특징 야음장생포동은 울산만과 접해 있으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 시설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다. 지역 내에는 울산항의 일부와 관련된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야음 지역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주거 시설과 상업 시설이 발달해 있으며, 장생포 지역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 고래 테마의 관광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울산대교의 남구 쪽 진입로 및 교량 일부도 이 동에 속한다.
행정 야음장생포동 주민센터는 울산광역시 남구청 산하의 행정 조직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할하는 법정동은 야음동의 일부와 장생포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