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루가노

디에고 루가노 (Diego Lugano) (1980년 10월 26일 ~ )는 우루과이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였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오랫동안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클럽 경력

루가노는 고향 팀인 나시오날 몬테비데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페인의 말라가 CF, 터키의 페네르바체 SK,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FC, 잉글랜드의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 등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스웨덴의 BK 헤켄에서 뛰었으며, 마지막으로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경력

2006년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루가노는 2010년 FIFA 월드컵, 2014년 FIFA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강력한 수비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루과이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