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도커리

미셸 도커리 (Michelle Dockery, 1981년 12월 15일 ~ )는 잉글랜드의 배우이다. 주로 연극, 영화, TV 드라마에서 활동하며, 특히 ITV의 시대극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서 메리 크롤리 역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도커리는 잉글랜드 에식스주 롬퍼드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길드홀 음악 연극 학교를 졸업했으며, 연극 무대에서 먼저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4년 《햄릿》으로 데뷔한 이후, 《필립 풀먼의 어둠의 물질》, 《피그말리온》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다운튼 애비》에서의 성공 이후,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영화 《안나 카레니나》, 《셀프/리스》, 《젠틀맨》 등에 출연했으며, TV 드라마 《굿 비헤이비어》, 《디펜딩 제이콥》, 《애플 TV+》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도커리는 여러 차례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다운튼 애비》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세 차례 지명되었다. 또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도 지명된 바 있다.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