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번
무라카미 번(村上藩)은 에도 시대에 에치고 국(越後国, 현재의 니가타현 북부) 무라카미 지역을 다스린 번이다. 번청은 무라카미 성(村上城)에 있었다.
역사
무라카미 지역은 센고쿠 시대에는 혼조 씨(本庄氏)가 다스렸으나, 혼조 시게나가(本庄繁長)가 우에스기 가게카쓰(上杉景勝)에게 패배하면서 우에스기 가문의 영지가 되었다. 이후, 1598년 우에스기 가문이 아이즈(会津)로 옮겨가면서 무라카미는 여러 다이묘들이 교체되는 지역이 되었다. 에도 시대에 들어서 가문 교체가 잦았으며, 호리오 씨(堀尾氏), 무라카미 씨(村上氏), 마쓰다이라 (혼조) 씨(松平(本庄)氏), 마쓰다이라 (오규) 씨(松平(大給)氏) 등이 차례로 다스렸다. 마지막으로 마쓰다이라 (사쿠라이) 씨(松平(桜井)氏)가 메이지 유신까지 다스렸다.
번주
무라카미 번은 가문 교체가 잦았던 만큼, 다양한 가문들이 번주를 역임했다. 주요 번주 가문으로는 다음과 같은 가문들이 있다.
- 호리오 가문(堀尾氏)
- 무라카미 가문(村上氏)
- 마쓰다이라 (혼조) 가문(松平(本庄)氏)
- 마쓰다이라 (오규) 가문(松平(大給)氏)
- 마쓰다이라 (사쿠라이) 가문(松平(桜井)氏)
참고 문헌
- 니가타 현사 (新潟県史)
관련 항목
- 무라카미 시 (村上市)
- 무라카미 성 (村上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