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로미야 루돌프
우시로미야 루돌프는 키네치카의 장남이자, 우시로미야 가문의 일원이다. 사업가로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여 상당한 재산을 축적했으며, 냉철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루돌프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두뇌를 자랑했으며, 사업 감각 또한 남달랐다. 젊은 나이에 독립하여 사업을 시작,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우시로미야 가문 내에서도 인정받는 인물로 성장했다. 첫 번째 부인인 아스무와 사별 후, 현재는 키리야와 재혼했다. 1986년 우시로미야 가문 연례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롯켄지마로 향한다.
성격
매사에 계산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보이는 인물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때로는 비정하게 보일 수 있는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은 강하며, 특히 딸인 쥬다를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 관계
- 키네치카: 아버지.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스무: 첫 번째 부인. 사별했다.
- 키리야: 현재 부인.
- 쥬다: 딸. 쥬다를 매우 아낀다.
- 우시로미야 가문: 가문 구성원들과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상속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기도 한다.
롯켄지마 연쇄 살인 사건
1986년 10월 4일, 롯켄지마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섬에 고립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사건 당시 그의 행적과 심리 상태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