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하라 노리유키

마키하라 노리유키 (槇原 敬之, 1969년 5월 18일 ~ )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이다. 본명은 마키하라 노리유키 (槇原 範之)이다. 오사카부 다카쓰키시 출신이며, 소속사는 워즈 뮤직이며, 레이블은 비クターエンタテインメント（JVCケンウッド・ビクターエンタテインメント）이다.

마키하라는 1990년에 싱글 '니쥬사이노 코이비토 (二つの恋人)'로 데뷔했다. 그의 음악은 팝, 발라드,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특징이다. 대표곡으로는 '모- 코이시나이 (もう恋なんてしない)', 'DONALD DUCK', '북풍 - 너에게 닿기를 (北風 〜君にとどくまで〜)', '어린 날이 있던 장소로 (どんなときも。)' 등이 있다. 특히 '어린 날이 있던 장소로 (どんなときも。)'는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마키하라는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곡을 제공하고 프로듀싱하는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SMAP의 '세계에 하나뿐인 꽃 (世界に一つだけの花)'을 작사, 작곡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곡은 일본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친 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마키하라 노리유키는 2020년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후 복귀하여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