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금융

한국선박금융(Korea Shipping & Finance Corporation, KSF)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해운 및 조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로 선박 건조 및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해운사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 금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 선박 금융 지원: 해운사 및 조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건조 자금, 선박 구매 자금 등을 대출 또는 보증 형태로 지원한다.
• 해양 금융 투자: 해양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해양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해양 금융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 해운 시황 분석 및 정보 제공: 해운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해운사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다.
• 해양 금융 전문 인력 양성: 해양 금융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해양 금융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설립 배경 및 목적: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해운 및 조선 산업의 침체로 인해 선박 금융 시장이 위축되자, 정부는 한국선박금융을 설립하여 해운사의 자금난 해소 및 조선사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를 통해 해운 및 조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타:

한국선박금융은 해양수산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해운 및 조선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금융 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해양 금융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