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프린스타인
마이어 프린스타인 (Meyer Prinstein) (1880년 12월 28일 – 1925년 3월 10일)은 미국의 육상 선수로, 주로 멀리뛰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올림픽 역사상 모국이 아닌 나라를 대표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근대 올림픽 선수 중 한 명이다.
생애 및 경력
프린스타인은 폴란드 슈체친 근교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시러큐스 대학교에 재학하며 육상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특히 멀리뛰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으며,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당시 그는 일요일 경기에 참가하지 않기로 학교와 약속했으나, 부득이하게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프린스타인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도 멀리뛰기 금메달과 세단뛰기 은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1906년 아테네 중간 올림픽에도 참가하여 멀리뛰기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의 올림픽 메달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이다.
프린스타인은 은퇴 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1925년 클리블랜드에서 사망했다. 그는 멀리뛰기 역사상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