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올라 칭케티
질리올라 칭케티 (Gigliola Cinquetti)는 이탈리아의 가수이자 배우, 텔레비전 진행자이다. 1964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Non ho l'età (나이에 맞지 않아요)'로 우승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질리올라 칭케티는 1947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며, 1964년 16세의 나이로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같은 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도 'Non ho l'età'로 우승하며 이탈리아에 첫 유로비전 우승을 안겨주었다.
이후 'Alle porte del sole (태양의 문에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91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토토 쿠투뇨와 함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배우, 텔레비전 진행자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요 수상
- 1964년 산레모 가요제 우승 - 'Non ho l'età'
- 196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 - 'Non ho l'età'
대표곡
- Non ho l'età (나이에 맞지 않아요)
- Alle porte del sole (태양의 문에서)
- La pioggia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