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윌리엄스

레이 앨런 (Ray Allen), (1975년 7월 20일 ~ )은 미국의 은퇴한 프로 농구 선수이다. 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3점슛 능력과 꾸준함으로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 초기: 캘리포니아주 머세드에서 태어난 앨런은 어린 시절 군인인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해 다양한 지역을 옮겨 다녔다.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농구 선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고, 1996년 NBA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벅스에 전체 5순위로 지명되었다.

• NBA 선수 생활: 밀워키 벅스, 시애틀 슈퍼소닉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에서 활약하며 NBA 우승 2회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NBA 올스타 10회 선정 등의 업적을 남겼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에서는 폴 피어스, 케빈 가넷과 함께 '빅 3'를 결성하여 2008년 NBA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 기록 및 업적: NBA 통산 3점슛 성공 1위 (2011년 2월 레지 밀러의 기록 경신), NBA 파이널 역사상 가장 극적인 3점슛 중 하나로 꼽히는 2013년 NBA 파이널 6차전에서의 동점 3점슛 성공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2018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은퇴 후: 은퇴 후에는 농구 관련 해설가, 사업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앨런은 뛰어난 슈팅 능력 외에도 뛰어난 운동 능력, 농구 지능, 성실한 태도를 겸비한 선수였다. 특히 완벽에 가까운 슈팅 폼과 꾸준한 자기 관리로 오랜 기간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할 수 있었다. 그의 슈팅 능력은 현대 농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수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