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워치
데스워치(Deathwatch)는 워해머 40,000 세계관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이다. 이들은 다른 챕터에서 선발된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계 종족인 제노(Xenos)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을 수행하는 특수 부대이다. 데스워치는 인류 제국 내에서 이단심문소의 오르도 제노스(Ordo Xenos)의 지휘를 받으며, 제노 위협을 감시하고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조직 및 특징
데스워치는 챕터 단위로 운영되지 않고, 다양한 챕터에서 차출된 스페이스 마린들이 '킬 팀(Kill-Team)'이라 불리는 소규모 분대로 활동한다. 킬 팀은 각기 다른 챕터 출신의 마린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전투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데스워치 마린들은 검은색 파워 아머를 착용하며, 왼쪽 어깨 갑주에는 소속 챕터의 문장을 새겨넣어 자신의 출신을 나타낸다. 오른쪽 어깨 갑주에는 데스워치의 상징인 해골과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무기와 장비
데스워치 마린들은 제노와의 전투에 특화된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사용한다. 볼터, 파워 웨폰, 멜타 무기 등 다양한 화기를 사용하며, 특히 제노의 특성에 맞춰 개조된 특수 탄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텔레포트 장비, 위장 망토, 사이버네틱 강화 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들을 활용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역사
데스워치의 기원은 호루스 헤러시 이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외계 종족의 위협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인류 제국은 제노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부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오르도 제노스는 데스워치를 창설하여 제노 위협에 대응하게 되었다. 데스워치는 수천 년 동안 인류 제국을 위협하는 다양한 제노 종족과 싸워왔으며, 인류의 생존에 크게 기여해왔다.
유명한 데스워치 챕터
데스워치는 독립적인 챕터라기보다는, 다른 챕터에서 파견된 마린들로 구성된 특수 부대이므로, 특정 챕터를 데스워치 챕터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다만, 데스워치에 많은 인원을 파견하는 챕터들이 있으며, 이들은 데스워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