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아야 키호
마아야 키호(マァヤ 樹帆)는 일본의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 소속 단원으로, 하나구미(花組)의 남역(男役)이었다. 특히 하나구미 구미장(組長)을 역임했다.
1987년 다카라즈카 가극단 제73기생으로 입단하여 '다카라즈카 요란'(宝塚をどり賛歌)으로 초무대(첫 무대)를 밟았다. 동기로는 아이하라 미카, 이사카 유리, 코쥬 타츠키, 토도로키 유 등이 있다.
입단 후 하나구미에 배속되어 남역으로서 활약했으며, 하나구미 구미장으로서 오랜 기간 조를 이끌었다.
주요 출연작 중 하나는 뮤지컬 '엘리자벳'(エリザベート) 하나구미 공연의 그라프 그륀네(Graf Grünne) 역이다.
2003년에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퇴단했으며, 퇴단 후에도 무대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