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타 메일루티테
루타 메일루티테 (Rūta Meilutytė)는 리투아니아의 수영 선수이다. 주로 평영을 주 종목으로 하며, 올림픽, 세계 선수권, 유럽 선수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개요
1997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태어난 메일루티테는 어린 나이에 수영을 시작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는 리투아니아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2019년 도핑 규정 위반으로 2년간의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복귀 후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며 2022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주요 성적
-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평영 100m 금메달
- 2013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여자 평영 100m 금메달
- 2013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여자 평영 50m 금메달
- 2014 유럽 수영 선수권 대회 여자 평영 100m 금메달
- 2022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여자 평영 100m 금메달
기타
메일루티테는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은퇴 후에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