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발보아 (영화)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또는 간단히 록키 6는 2006년에 개봉한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았다. 록키 영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1990년작 《록키 5》 이후 16년 만에 제작된 후속편이다. 영화는 필라델피아에서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홀로 살아가는 록키 발보아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현 챔피언 메이슨 "더 라인" 딕슨에게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한번 권투계의 주목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 줄거리: 은퇴 후 아내 에이드리언을 잃고 슬픔에 잠긴 록키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옛 추억에 잠겨 살아간다. 젊은 시절의 영광을 그리워하며 지역 권투 클럽을 드나들던 그는, ESPN에서 방영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전성기 시절의 자신이 현재의 챔피언 딕슨을 꺾는다는 결과에 자극받는다. 딕슨의 매니저는 딕슨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록키에게 이벤트성 시합을 제안하고, 록키는 마지막으로 링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이 록키 발보아 역을 맡았으며, 메이슨 "더 라인" 딕슨 역에는 실제 복싱 선수인 안토니오 타버가 출연했다. 버트 영이 폴리 페니노 역으로, 마일로 벤티밀리아가 록키 발보아 주니어 역으로 출연했다.

• 제작: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록키 시리즈의 고향인 필라델피아에서 촬영되었다.

• 반응: 《록키 발보아》는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시리즈의 긍정적인 마무리로 평가했으며, 스탤론의 연기와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에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