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교 (양나라)

소혜태후는 양나라의 황후이자 소명제의 어머니이다. 소교와의 관계는 소혜태후가 소교의 딸이라는 점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소혜태후

소혜태후 (昭惠太后, ? ~ 536년)는 남북조 시대 양나라의 황후이다. 이름은 전하지 않으며, 소명제 원제(蕭淵明)의 어머니이다. 소혜태후의 아버지는 소명제의 할아버지인 양무제의 형인 소강제이고, 어머니는 소강제의 황후인 임씨이다. 따라서 소혜태후는 양무제의 조카딸이자 소명제의 어머니로서 양나라 황실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소강제가 양무제에게 폐위된 후, 소혜태후는 소명제가 즉위할 때까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소명제가 즉위한 후 황태후로 추존되었고, 536년 사망하였다. 그녀의 생애에 대한 기록은 상세하지 않으나, 황족으로서의 삶과 아들인 소명제의 즉위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대의 기록에서도 그녀의 행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많지 않아, 소혜태후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