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해산물은 바다, 강, 호수 등 해양 및 담수 환경에서 채취하거나 양식하는 식용 가능한 동식물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어패류, 갑각류, 해조류 등을 포함하며, 인류의 중요한 식량 자원 중 하나이다.
개요
해산물은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된다.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특히 일부 해산물은 요오드, 아연, 철분 등의 중요한 미량 원소의 주요 공급원이 된다.
분류
해산물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어류: 뼈의 유무에 따라 경골어류와 연골어류로 나뉘며, 다시 흰살 생선, 붉은살 생선 등으로 구분된다. (예: 고등어, 참치, 연어, 넙치, 도미 등)
- 패류: 조개류(홍합, 바지락, 굴 등), 고둥류(소라, 골뱅이 등), 오징어류, 문어류 등을 포함한다.
- 갑각류: 게, 새우, 가재 등을 포함한다. 껍데기로 몸을 보호하는 특징을 가진다.
-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양에서 자라는 식용 가능한 해초류를 말한다.
영양
해산물은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예방, 뇌 기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해산물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주의사항
일부 해산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갑각류 알레르기는 흔하게 발생한다. 또한, 해산물은 신선도가 중요하며, 부패한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해양 오염으로 인해 해산물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섭취량 조절 및 원산지 확인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