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소프트
라이어 소프트 (Liar-soft, ライアーソフト)는 일본의 성인 게임 제작 회사이다. 주로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게임을 제작하며, 특유의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동인 게임 제작 서클로 시작했으나, 이후 상업 회사로 전환되었다.
라이어 소프트의 게임들은 역사적 사실이나 신화, 문학 작품 등을 모티브로 한 복잡하고 심오한 스토리텔링을 특징으로 한다. 단순한 에로 게임을 넘어, 철학적인 주제나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도 많다. 대표작으로는 《漆黒のシャルノス -What a beautiful tomorrow- (칠흑의 샤르노스)》, 《紫影のソナーニル -What a beautiful memories- (자영의 소나닐)》, 《黄雷のガクトゥーン -What a shining braveness- (황뢰의 각툰)》, 《白光のヴァルーシア -What a beautiful hopes- (백광의 발루시아)》, 《 새벽의 호위》 시리즈 등이 있다.
라이어 소프트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체로 유명하며, 팬층이 두텁다. 또한, 배경 음악이나 음향 효과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어 소프트 게임은 일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일부 작품은 번역되어 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