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페인즈

로열 페인즈(Royal Pains)는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2009년 6월 4일부터 2016년 7월 6일까지 방영된 미국의 의학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이다. 앤드루 렌체프스키(Andrew Lenchewski)가 기획하였다.

이 드라마는 뉴욕 시의 유망한 응급실 의사였던 행크 로슨(Hank Lawson, 마크 포이어스타인 분)이 의료 과실 누명을 쓰고 병원에서 해고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재정 담당자인 동생 에반 로슨(Evan R. Lawson, 파울로 코스탄초 분)의 제안으로 부유한 휴양지인 햄프턴스로 휴가를 떠났다가, 우연히 여러 응급 상황을 해결해주면서 햄프턴스의 상류층을 위한 비공식적인 '컨시어지 닥터'(왕진 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드라마는 행크가 접하는 다양한 의학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동시에 햄프턴스의 독특한 문화와 부유층의 삶, 그리고 행크와 그의 주변 인물들(사업 파트너인 동생 에반, 의료 조수 디비 카트다레 등)의 개인적인 관계와 성장을 그린다. 의학 드라마의 긴장감과 코미디의 유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햄프턴스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는 총 8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