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소더링

로빈 소더링 (스웨덴어: Robin Söderling, 1984년 8월 14일 ~ )은 스웨덴의 은퇴한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그는 ATP 투어에서 10개의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프랑스 오픈에서 2회 준우승 (2009, 2010)을 차지했다. 소더링은 2009년 프랑스 오픈 4회전에서 라파엘 나달을 꺾은 유일한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경력

소더링은 2001년에 프로로 전향했으며, 2003년에 ATP 투어에 데뷔했다. 그는 2004년에 첫 번째 ATP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의 전성기는 2009년과 2010년으로, 프랑스 오픈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ATP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요 업적

• ATP 투어 단식 우승: 10회
• 프랑스 오픈 준우승: 2회 (2009, 2010)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준우승: 1회 (2009)
• 라파엘 나달을 프랑스 오픈에서 꺾은 유일한 선수 (2009)

은퇴

소더링은 단핵구증 (mononucleosis)으로 인해 2011년부터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2015년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