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맥도날드
로날드 맥도날드(Ronald McDonald)는 맥도날드 사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빨간색 곱슬머리, 커다란 빨간 코, 노란색 점프수트와 빨간색 장화를 착용한 광대 모습으로 묘사된다. 1963년 텔레비전 광고에 처음 등장한 이후 맥도날드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역사:
- 기원: 로날드 맥도날드는 1963년 워싱턴 D.C.의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소유주 윌러드 스콧이 제작한 광고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에는 "코코 더 클라운(Coco the Clown)"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스콧 자신이 직접 연기했다.
- 전국적인 성공: 1965년, 맥도날드 사가 로날드 맥도날드 캐릭터의 권리를 인수하고, 프로 배우 맥 매틱을 로날드 맥도날드로 캐스팅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 다양한 배우: 이후 수많은 배우들이 로날드 맥도날드 역할을 맡았으며, 광고, 어린이 프로그램, 맥도날드 매장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도날드를 홍보했다.
역할:
- 마케팅: 로날드 맥도날드는 주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맥도날드 마케팅 캠페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 홍보: 그는 맥도날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 사회 공헌: 로날드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 재단을 통해 아픈 어린이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논란:
- 어린이 비만: 로날드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여 어린이 비만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캐릭터 은퇴 요구: 이러한 비판에 따라, 일부 단체는 맥도날드에게 로날드 맥도날드 캐릭터를 은퇴시킬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 활동 축소: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의 공개적인 활동을 점차 축소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참고 자료:
- 맥도날드 공식 웹사이트
-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 재단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