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미국 영화)

렛 미 인 (Let Me In) 은 2010년 개봉한 미국의 뱀파이어 로맨스 공포 영화이다. 스웨덴 영화 《렛 미 인》(2008)을 맷 리브스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코디 스밋맥피와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가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1980년대 초, 뉴멕시코 주의 작은 마을 로스앨러모스를 배경으로 한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외톨이 소년 오웬은 어느 날 밤, 아파트 옆집으로 이사 온 수수께끼의 소녀 애비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인 애비는 오웬에게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외로움을 나누며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애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출연진:

• 코디 스밋맥피 - 오웬
•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 애비
• 리처드 Jenkins - 애비의 보호자 (이름 미상)
• 엘리어스 코티스 - 형사

제작:

• 감독: 맷 리브스
• 각본: 맷 리브스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소설 및 동명 영화 각색)
• 제작사: Overture Films, Hammer Films
• 배급사: Overture Films

평가:

《렛 미 인》은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미국적인 정서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과 섬세한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잔혹한 장면과 함께 두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을 동시에 그려내어 단순히 공포 영화를 넘어선 깊이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수상:

•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스릴러 영화상
• 엠파이어상 최우수 호러 영화상

기타:

• 원작 소설 및 영화와의 차이점은 배경 설정, 등장인물들의 이름, 일부 사건의 전개 등에서 나타난다.
• 영화의 제목 "Let Me In"은 뱀파이어인 애비가 인간의 집에 들어갈 때 허락을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