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녹스 밀러
레녹스 밀러 (Lennox Miller, 1932년 1월 8일 ~ 2004년 11월 8일)는 자메이카의 단거리 육상 선수로, 주로 100m 경주에 참가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메달을 획득했다.
밀러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100m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는 1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자메이카 올림픽 팀의 일원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그의 업적은 자메이카 육상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밀러는 또한 교육자로서도 활동했으며, 미국에서 치과 의사로 경력을 쌓았다. 그의 딸 잉거 밀러(Inger Miller) 역시 육상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레녹스 밀러는 스포츠와 교육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