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레오니
라울 레오니 오테로 (스페인어: Raúl Leoni Otero, 1905년 4월 26일 ~ 1972년 7월 5일)는 베네수엘라의 정치인이자 변호사, 대통령(1964년 ~ 1969년)이다.
생애 및 경력
레오니는 볼리바르 주의 엘 만테코에서 태어났다.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중앙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학생 운동에 참여하며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후안 비센테 고메스 독재 정권에 저항하다 투옥되기도 했으며, 이후 해외로 망명하여 콜롬비아, 미국, 멕시코 등지에서 생활했다.
고메스 사망 후 베네수엘라로 귀국하여 민주행동당(Acción Democrática, AD) 창립에 참여했으며, 로물로 가예고스 대통령 시절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 독재 정권에 의해 다시 망명 생활을 했으나, 1958년 정권 붕괴 후 귀국하여 상원 의원을 지냈다.
1963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1964년부터 1969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베네수엘라는 경제 성장과 사회 개혁을 경험했으며, 특히 교육 및 기반 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또한 석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대통령 임기 후에도 정치 활동을 계속했으며, 1972년 뉴욕에서 사망했다.
주요 업적
- 교육 시스템 확장 및 질적 향상
- 도로, 병원, 주택 등 사회 기반 시설 건설
- 석유 산업 발전 및 국영화 기반 마련
- 농업 개혁 추진
- 민주주의 제도 강화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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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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