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도로명은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여 위치를 쉽게 찾고,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소 체계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었으며, 기존의 지번 주소 체계를 대체했습니다.
개요
도로명 주소는 건물에 부여된 번호(건물번호)와 도로에 부여된 이름(도로명)을 조합하여 구성됩니다. 도로명은 도로의 폭, 길이,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건물번호는 도로의 시작점에서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부여됩니다.
구성 요소
- 도로명: 도로의 종류에 따라 대로, 로, 길 등으로 구분됩니다.
- 대로: 폭 40미터 이상의 주요 도로
- 로: 폭 12미터 이상, 40미터 미만의 도로
- 길: 폭 12미터 미만의 도로
- 건물번호: 도로의 시작점에서부터 20미터 간격으로 건물에 부여되는 번호입니다.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가 부여됩니다.
- 읍/면/동: 행정 구역 단위를 나타냅니다.
- 시/군/구: 행정 구역 단위를 나타냅니다.
- 시/도: 광역 행정 구역 단위를 나타냅니다.
장점
- 위치 찾기 용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이용하여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국제 표준 부합: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도로명 주소 체계를 사용하여 국제 교류 및 물류 효율성을 높입니다.
- 생활 편의 증진: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신속한 대응을 지원합니다.
단점
- 초기 혼란: 기존 지번 주소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초기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 도로명 변경: 도로의 신설, 변경 등으로 인해 도로명이 변경될 경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련 법규
- 도로명주소법
같이 보기
- 지번 주소
-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