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프렐라티
프랑수아 프렐라티 (François Prelati)는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초반에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탈리아 출신의 연금술사, 마법사, 또는 모험가이다. 그는 질 드 레 (Gilles de Rais)와 유사하게 악마 숭배와 관련된 행위로 알려져 있다.
프렐라티는 주로 질 드 레와의 관계를 통해 역사에 기록되었다. 질 드 레는 프랑스의 귀족이자 군인이었으나, 어린이를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로 악명을 떨쳤다. 프렐라티는 질 드 레의 조력자로서, 악마를 소환하고 재물을 얻기 위한 의식을 거행하는 데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이 의식에는 인신공양과 같은 끔찍한 행위가 포함되었다고 한다.
프렐라티와 질 드 레의 관계는 1440년 질 드 레의 재판에서 밝혀졌다. 프렐라티는 질 드 레에게 악마를 소환하여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판 과정에서 프렐라티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증언했으며, 결국 질 드 레와 함께 사형 선고를 받았다.
프랑수아 프렐라티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며, 그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불분명하다. 그는 주로 질 드 레의 악행과 관련된 인물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중세 시대의 어두운 측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