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인 베가스
데스 인 베가스 (Death in Vegas)는 1994년 결성된 영국의 전자 음악 밴드이다. 결성 당시에는 데드 엘비스 (Dead Elvis)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엘비스 프레슬리 재단과의 법적 문제로 인해 데스 인 베가스로 개명했다.
주요 활동:
데스 인 베가스는 앨범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영화 및 게임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이키델릭 록, 테크노, 덥,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앨범으로는 Dead Elvis (1997), The Contino Sessions (1999), Scorpio Rising (2002) 등이 있다. 밴드는 여러 차례 멤버 교체를 거쳤으며, 현재는 리더인 리암 하울렛 (Liam Howlett)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향:
데스 인 베가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일렉트로니카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들의 실험적인 사운드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