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코미어
다니엘 코미어 (Daniel Cormier, 1979년 3월 20일 ~ )는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해설가이다. 그는 UFC에서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을 동시에 석권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그랑프리 우승자이기도 하다. 뛰어난 레슬링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을 구사하며, 강력한 타격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코미어는 루이지애나주 라피엣에서 태어나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서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다. 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직전 체중 감량 과정에서 신부전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2009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여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 UFC에 입성하여 헤비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오가며 활약했다. 존 존스와의 라이벌 관계는 UFC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0년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3차전에서 패배한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UFC 해설가로 활동하며, ESPN에서도 종합격투기 관련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주요 업적
-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 UFC 헤비급 챔피언
-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그랑프리 우승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4위
논란
존 존스와의 경기 전후로 약물 검사 관련 논란이 있었다.
참고 자료
- UFC 공식 홈페이지
- 셔독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