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베린치크

데니스 베린치크 (우크라이나어: Денис Беринчик, 1988년 5월 5일 ~ )는 우크라이나의 프로 복싱 선수이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라이트웰터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및 경력

베린치크는 러시아 제국 시대의 우크라이나 지역인 크라스노돈에서 태어났다.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서 그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1년 세계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결승에서 쿠바의 로니엘 솔리에스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년 프로로 전향한 베린치크는 현재까지 WBO 인터내셔널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내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적극적인 공격 스타일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의 애국심을 드러내는 퍼포먼스와 사회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