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인스 써클

더 나인스 써클 (The Ninth Circle)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 문학 작품: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중 《지옥편》에 등장하는 지옥의 아홉 번째이자 가장 깊은 층이다. 이곳은 반역자들을 위한 장소로, 얼어붙은 코키토스 호수 속에 갇혀 영원히 고통받는다고 묘사된다. 유다, 브루투스, 카시우스 등 역사 속 배신자들이 이곳에 갇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상징적 의미: '더 나인스 써클'은 종종 배신, 극도의 고통, 그리고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을 상징하는 은유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특정 창작물이나 단체, 사건 등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더 나인스 써클'이라는 이름 자체가 널리 알려진 특정 고유 명사라기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문학 작품의 영향으로 파생된 상징적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