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 페네도

하이메 페네도 (Jaime Penedo, 1981년 9월 26일 ~ )는 파나마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개요

페네도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오랫동안 지켰다. 클럽 경력 또한 북미, 중미, 유럽 등 다양한 리그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클럽 경력

페네도는 프로 데뷔 후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 데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라비아 클럽, 과테말라의 무니시팔 등을 거쳐 2007년 MLS의 LA 갤럭시로 이적하며 북미 리그에 진출했다. LA 갤럭시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MLS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CD S.U. 디페르 9 데 옥투브레를 거쳐 루마니아의 FC 디나모 부쿠레슈티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도 진출했다. 2016년에는 데포르티보 S.U. 디페르 9 데 옥투브레에 입단했다.

국가대표 경력

페네도는 2003년부터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했다. 여러 차례의 CONCACAF 골드컵과 월드컵 예선에 참가했으며,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파나마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수상 경력

• MLS컵 우승: 1회 (LA 갤럭시)
• CONCACAF 골드컵 준우승: 1회 (파나마)

기타

페네도는 은퇴 후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