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성상리 산성

당진 성상리 산성은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성상리에 위치한 산성이다. 정확한 축성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백제 시대에 처음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후 통일신라 시대에 개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은 주로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판축 기법도 확인된다. 전체 둘레는 약 400m 정도로 비교적 작은 규모이며, 성 내부에는 건물지, 우물터 등의 흔적이 남아있다.

성상리 산성은 주변 지역을 감시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근에 위치한 해안 지역을 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성벽의 일부가 훼손된 상태이며, 당진시에서는 성상리 산성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같이 보기

• 당진시
• 정미면
• 산성

참고 문헌

• 당진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외부 링크

• 당진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유효한 링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