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행정 구역

과테말라는 22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는 다시 여러 개의 "무니시피오"(municipios) 또는 자치시로 나뉜다. 주는 중앙 정부의 대표인 주지사가 관할하며, 주지사는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다. 각 무니시피오는 선출된 시장과 시의회에 의해 운영된다.

과테말라의 행정 구역 체계는 다음과 같다.

1. 주 (Departamento): 과테말라의 최상위 행정 구역 단위이며, 22개의 주가 존재한다. 각 주는 고유한 역사, 문화, 경제적 특징을 지닌다. 주요 주로는 과테말라 주 (수도 위치), 알타베라파스 주, 산마르코스 주 등이 있다.
2. 무니시피오 (Municipio): 주 아래에 속하는 행정 구역 단위로, 한국의 "시/군/구"와 유사한 개념이다. 각 무니시피오는 자체적인 시장과 시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행정을 담당한다. 과테말라에는 340개 이상의 무니시피오가 존재한다.

각 주는 주도(州都)를 가지며, 이는 주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한다. 무니시피오 역시 무니시피오의 중심이 되는 도시 또는 마을을 가진다.

과테말라의 행정 구역은 중앙 정부의 정책을 지방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 및 집행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