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야마 요코

고미야마 요코 (일본어: 小宮山 洋子, こみやま ようこ, 1947년 9월 17일 - )는 일본의 정치인, 전 NHK 아나운서이다. 민주당 소속의 중의원 의원 (8선)을 역임했으며, 간 나오토 내각 및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서 후생노동대신을 지냈다.

생애 및 경력

도쿄도 출신으로, 가쿠슈인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72년 NHK에 입사하여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뉴스 프로그램 및 정보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1998년 NHK를 퇴직하고 정계에 입문, 같은 해 치러진 참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00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도쿄도 제6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8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주로 사회보장 및 후생노동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내에서 정책조사회장 대리, 후생노동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간 나오토 내각에서 후생노동부 부대신으로 임명되었으며, 2011년 간 나오토 내각 개조 내각에서 후생노동대신으로 첫 입각했다. 이후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서도 유임되어 후생노동대신을 맡았으며, 사회보장 제도 개혁 및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피해자 지원 등에 힘썼다.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낙선했으나, 2014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7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낙선하여 정계를 은퇴했다.

주요 활동

• 후생노동대신 재임 시절, 사회보장 제도 개혁 및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피해자 지원에 주력했다.
• 담배세 인상 및 간접흡연 방지 대책 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여성 정치인의 육성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소속 정당

• 민주당 (1998년 ~ 2016년)
• 민진당 (2016년 ~ 2017년)

외부 링크

• (현재 공식 웹사이트는 존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