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카 본선
히다카 본선(일본어: 日高本線)은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도마코마이역에서 히다카정의 사마니역을 잇는 홋카이도 여객철도(JR 홋카이도)의 철도 노선이다. 2015년 1월 발생한 폭풍 피해로 인해 시즈나이역 - 사마니역 구간이 운행 중단되었으며, 2021년 4월 1일 해당 구간이 폐지되었다. 현재는 도마코마이역 - 시즈나이역 구간만 운행되고 있다.
개요
히다카 본선은 홋카이도 남부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이어지는 로컬선으로, 히다카 지방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한다. 노선 대부분이 해안가에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때는 삿포로 방면으로 직통하는 특급 열차도 운행되었으나, 현재는 보통 열차만 운행되고 있다.
역사
- 1913년: 도마코마이 - 히다카토미카와 구간 개통 (히다카 선)
- 1922년: 히다카 선 전체 개통 (도마코마이 - 시즈나이)
- 1937년: 히다카 선 시즈나이 - 우라카와 구간 연장 개통
- 1943년: 히다카 선 우라카와 - 사마니 구간 연장 개통, 전 구간 개통
- 1987년: 일본국유철도 분할 민영화에 따라 홋카이도 여객철도로 이관
- 2015년: 폭풍 피해로 시즈나이 - 사마니 구간 운행 중단
- 2021년: 시즈나이 - 사마니 구간 폐지
노선 정보 (운행 구간)
- 노선 거리: 146.5km (도마코마이 - 시즈나이)
- 궤간: 1,067mm
- 역 수: 20개 (기점역 포함)
- 복선 구간: 없음 (전 구간 단선)
- 전철화 구간: 없음 (전 구간 비전철화)
- 최고 속도: 85km/h
사용 차량
- 키하 40계, 키하 150계 디젤 동차
특징
-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선
- 로컬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음
- 이용객 감소로 인한 존폐 위기
참고 사항
- 2015년 이후 운행 중단된 시즈나이 - 사마니 구간은 복구되지 않고 폐지되었다.
- 현재 운행되고 있는 도마코마이 - 시즈나이 구간도 이용객 감소로 인해 존폐 위기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