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 케이고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 圭吾, 1958년 2월 4일 ~ )는 일본의 소설가이다. 공학부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전업 작가가 되었다. 추리 소설을 주로 쓰지만, SF, 호러, 서스펜스, 사회파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생애
오사카부 오사카시 이쿠노구에서 태어났으며, 오사카 부립 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자동차 부품 회사인 덴소 (DENSO)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집필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수상했고,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 산주고 상과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 특징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반전,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가 특징이다. 또한 과학 기술,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대표작으로는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가면산장 살인사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작품
- 방과 후 (1985)
- 비밀 (1999)
- 백야행 (1999)
- 용의자 X의 헌신 (2005)
- 가면산장 살인사건 (1990)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1)
- 기린의 날개 (2011)
- 살인의 문 (2012)
- 질풍론도 (2013)
- 라플라스의 마녀 (2015)
수상 경력
- 1985년: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 (방과 후)
- 1999년: 제52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비밀)
-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산주고 상 (용의자 X의 헌신)
- 2006년: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용의자 X의 헌신)
- 2012년: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