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임재범 (林在範, Lim Jae-beom, 1963년 1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본관은 평택 임씨이며, 1986년 헤비 메탈 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했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웅장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생애

임재범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임택근은 전 KBS 아나운서이며, 이복 동생은 배우 손지창이다.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 "Heavy Metal Sinawe"에 보컬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박정현과 듀엣), "고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음악 활동

임재범은 록,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대표곡

• 이 밤이 지나면
• 사랑보다 깊은 상처 (with 박정현)
• 고해
• 너를 위해
• 비상
• 낙인 (드라마 '추노' OST)

수상 경력

• 골든 디스크 본상
• 서울가요대상 본상
• MBC 10대 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가수상

기타

임재범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솔직한 성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때로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