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델라 토레

호세 델라 토레 (José Della Torre, 1906년 3월 23일 ~ 1979년 7월 31일)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선수 경력

델라 토레는 수비수로서 아르헨티나 축구 리그의 라싱 클루브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냈다. 그는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 라싱 클루브의 핵심 선수였으며, 견고한 수비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델라 토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193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대회 기간 동안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감독 경력

선수 은퇴 후, 델라 토레는 감독으로 변신했다. 그는 여러 아르헨티나 클럽 팀을 지휘했으며, 특히 CA 로사리오 센트랄을 이끌고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다. 그의 감독 스타일은 전술적 유연성과 선수단 장악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업적

• 1930년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사망

호세 델라 토레는 1979년 7월 31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