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크 미키타리안
헨리크 미키타리안 (아르메니아어: Հենրիխ Մխիթարյան, 로마자 표기: Henrix Mxit'aryan, 1989년 1월 21일 ~ )은 아르메니아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했다.
미키타리안은 아르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아르메니아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프로 선수 경력을 아르메니아의 퓨니크 FC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의 메탈루르흐 도네츠크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거쳐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FC, 이탈리아의 AS 로마, 그리고 인터 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미키타리안은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 능력, 뛰어난 드리블, 정확한 패스, 그리고 득점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전술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4년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