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모나한
도미닉 모나한(Dominic Monaghan, 1976년 12월 8일 ~ )은 서독 베를린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성장한 영국의 배우이다. 그는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서사 영화 《반지의 제왕》 삼부작에서 호빗 메리(메리아독 브랜디벅) 역과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 《로스트》에서 찰리 페이스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모나한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잉글랜드 맨체스터 근교로 이주하여 성장했다. 그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글로벌 성공 이후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로스트》를 통해 TV 분야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TV 시리즈 《플래시포워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 외에도 곤충 등 자연과 생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관련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