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1966년 영화)
그랑프리 (Grand Prix)는 1966년에 제작된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미국 영화이다. F1 그랑프리 시즌을 배경으로, 페라리, BRM, 쿠퍼 등의 실존 팀과 선수들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레이싱 팀과 드라이버들의 경쟁과 우정, 사랑을 다룬다. 제임스 가너, 이브 몽탕, 에바 마리 생, 도시로 미후네 등이 출연했다.
개요
- 장르: 액션, 드라마, 스포츠
- 감독: 존 프랑켄하이머
- 각본: 로버트 앨런 아서
- 출연: 제임스 가너, 이브 몽탕, 에바 마리 생, 도시로 미후네
- 제작: 더글라스 & 루이스 프로덕션, 체로키 프로덕션
- 배급: 메트로-골드윈-메이어 (MGM)
- 개봉: 1966년 12월 21일 (미국)
- 상영 시간: 176분
특징
- 실제 F1 경기 장면과 배우들이 직접 운전하는 장면을 교차 편집하여 사실감을 높였다.
- 당시 최첨단 촬영 기술을 사용하여 속도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 편집, 음향 효과상을 수상했다.
줄거리
미국인 드라이버 피트 애런(제임스 가너)은 몬자 그랑프리에서 팀 동료와 충돌사고를 일으켜 팀에서 해고된다. 이후 일본인 사업가 야무라가 운영하는 야무라팀에 합류하고, 그랑프리 우승을 놓고 경쟁하며 동료 드라이버들과 갈등과 화해를 겪는다. 한편, 피트는 전 팀 동료의 아내 루이즈(에바 마리 생)와 사랑에 빠진다.
평가
영화 '그랑프리'는 F1 레이싱의 스릴과 위험, 인간적인 드라마를 훌륭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포츠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