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orea Automobile Importers & Distributors Association, KAIDA)는 대한민국 내에서 수입 자동차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1995년 설립되었으며,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권익을 대변하고, 수입차 시장의 통계 자료를 제공하며, 수입차 관련 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

• 수입차 시장 조사 및 통계 발표: 월별 수입차 판매량, 브랜드별 점유율 등의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발표하여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 대정부 활동: 수입차 관련 법규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및 의견 개진 활동을 수행한다.
• 회원사 지원: 회원사의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업계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소비자 보호: 수입차 관련 소비자 불만 처리 및 분쟁 조정 등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다.
• 국제 교류: 해외 자동차 관련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선진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조직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회장, 부회장, 이사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무국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회원사는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공식 수입·판매 법인으로 구성된다.

논란 및 비판

일부에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수입차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치중하고, 소비자 보호에는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또한, 수입차 시장의 정보 독점 및 가격 담합 의혹 등과 관련된 논란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