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

평시는 전쟁이나 전시 상태가 아닌, 평화로운 시기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국가 또는 사회가 전쟁이나 무력 충돌 없이 평화롭게 유지되는 기간을 가리킨다. 이 기간 동안에는 사회·경제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며, 국방력은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유지된다. 평시의 반대말은 전시(戰時)이며, 평시의 상황과 전시의 상황은 국가 및 사회 시스템 운영 방식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평시에는 사회 질서 유지와 경제 발전에 중점을 두는 반면, 전시에는 국가 안보와 전쟁 수행에 우선순위를 둔다. 평시의 구체적인 기준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으며, 국제법이나 각국의 법률에 따라 정의될 수 있다.

평시에는 비상사태가 아닌,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과 정치적 안정이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평시라고 해서 완전한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나 국제적 긴장 등의 위협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평시에도 국가는 국민의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