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 등대
팔미도 등대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산374-1에 위치한 등대로, 서해안으로 진입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개요
팔미도 등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로 알려져 있으며, 1903년 6월 1일 처음 불을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의 등대는 노후화로 인해 2003년 철거되었고, 현재의 등대는 2003년 12월 1일 새롭게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역사
- 1903년 6월 1일: 팔미도 등대 최초 점등
-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지원
- 2003년: 기존 등대 철거 및 신축
- 2003년 12월 1일: 신축 등대 점등
특징
- 높이: 26m
- 광달거리: 약 37km (20해리)
- 등광색: 백색
- 점등 방식: 섬광 (15초마다 1섬광)
- 등대 내부에 등대 역사와 관련된 전시 시설 운영
의미
팔미도 등대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의 중요한 상징물이며, 서해안 해상 교통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념비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