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군 (웨스트버지니아주)

개요

테일러군(Taylor County)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있는 군이다. 202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16,826명이다. 군청 소재지는 그래프턴이다. 이 군은 1844년에 설립되었으며, 웨스트버지니아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산악 지형이 많으며, 농업과 목축업이 주요 산업이다.

역사

테일러군은 1844년 1월 26일에 랜돌프군의 일부 지역을 떼어내어 설립되었다. 군의 이름은 웨스트버지니아주 초대 주지사인 조지프 테일러(Joseph Taylor)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초기 정착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했으며, 19세기 후반에는 철도의 건설로 인해 경제가 성장하였다. 20세기에는 석탄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나, 석탄 산업의 쇠퇴 이후 다양한 산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리

웨스트버지니아주 북부에 위치하며, 산악 지형이 특징적이다. 주요 강과 하천들이 흐르며,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이다.

경제

과거에는 석탄 산업이 주요 산업이었으나, 현재는 농업, 목축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관광 산업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

인구

202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16,826명이다. 인구 밀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인종 구성은 백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수 민족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주요 도시

• 그래프턴 (군청 소재지)
• 킹우드
• 플레전트밸리

문화

테일러군은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전형적인 시골 지역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업과 목축업 문화가 남아 있으며, 지역 축제와 행사들이 개최된다.

교통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가 군을 통과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이동은 자동차가 주요 교통 수단이다. 공항은 없다.

교육

테일러군에는 여러 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으며, 주립 대학 및 사립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