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털 커넥션

콘티넨털 커넥션 (Continental Connection)은 미국 항공사 콘티넨털 항공(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에 합병)의 브랜드로, 독립적인 지역 항공사들이 콘티넨털 항공의 이름으로 운항하는 제휴 네트워크였다. 이러한 지역 항공사들은 콘티넨털 항공의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며, 콘티넨털 항공의 주 노선망에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콘티넨털 커넥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졌다:

• 브랜드 통합: 지역 항공사들은 콘티넨털 항공의 색상과 로고를 사용하며, 콘티넨털 항공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유했다.
• 코드쉐어: 콘티넨털 항공의 항공편 번호로 운항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콘티넨털 항공을 통해 예약 및 발권이 가능했다.
• 허브 연결: 콘티넨털 항공의 허브 공항인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휴스턴 인터콘티넨털 공항, 클리블랜드 홉킨스 국제공항 등에서 주로 운영되었다.

콘티넨털 커넥션에 참여했던 주요 항공사들은 다음과 같다:

• 콜간 에어 (Colgan Air)
• 익스프레스제트 항공 (ExpressJet Airlines)
• 차우타우콰 항공 (Chautauqua Airlines)

콘티넨털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에 합병되면서 콘티넨털 커넥션 브랜드는 단계적으로 폐지되었고, 현재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United Express) 브랜드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