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등
콧등은 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의 융기된 부분으로, 이마에서 코끝까지 이어지는 경사진 면을 말한다. 콧마루라고도 불리며, 콧날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해부학적 구조
콧등은 주로 코뼈와 코 연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와 피하 조직으로 덮여 있다. 콧등의 형태는 코뼈와 연골의 크기, 모양, 배열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 콧등의 높이, 넓이, 곡선은 얼굴 전체의 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능
콧등은 코의 기본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코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콧등의 굴곡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여 후각 기능을 돕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미용적 측면
콧등은 얼굴의 중심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서, 미용적인 관점에서 높은 관심의 대상이다. 콧등의 모양과 높이에 따라 얼굴의 균형과 조화가 달라 보일 수 있으며, 성형 수술을 통해 콧등의 형태를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 및 이상
콧등에는 여드름, 종기,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외상으로 인해 골절이나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드물게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