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김에 꼼까지
켠김에 꼼까지는 주로 온라인 게임이나 디지털 콘텐츠 이용 환경에서 사용되는 신조어이다. 어떤 일을 시작한 김에, 연관된 다른 일까지 마무리하거나 최대한 활용하려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이다. '꼼'은 '꼼꼼하게' 또는 '끝까지'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단순히 일을 끝내는 것을 넘어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는 의지를 강조한다.
어원
이 표현은 게임 용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게임에서 특정 퀘스트나 콘텐츠를 시작한 김에, 관련된 다른 퀘스트나 콘텐츠까지 함께 완료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행위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게임 커뮤니티를 넘어 다양한 온라인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용례
- "오늘 밤 새서 켠김에 꼼까지 다 깨버리자." (게임)
- "영화를 보기 시작했으니, 켠김에 꼼까지 관련 영상도 다 찾아봐야겠다." (영상 콘텐츠)
- "자료 조사를 시작했으니, 켠김에 꼼까지 논문까지 써야겠어." (학습)
특징
- 효율성 추구: 켠김에 꼼까지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최대한의 결과를 얻으려는 욕구를 반영한다.
- 완벽주의 성향: 단순히 일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 온라인 문화: 주로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되며, 디지털 콘텐츠 이용과 관련된 맥락에서 자주 등장한다.
유사 표현
- 하는 김에
- 시작이 반이다
- 이왕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