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매
참매는 수리과(Accipitridae) 매속( Accipiter)에 속하는 중형 맹금류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자 맹금류 중 하나이다.
분류
- 계: 동물계 (Animalia)
-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조강 (Aves)
- 목: 매목 (Accipitriformes)
- 과: 수리과 (Accipitridae)
- 속: 매속 ( Accipiter)
- 종: 참매 ( Accipiter gentilis)
형태 및 생태
참매는 몸길이 50~60cm, 날개폭 95~130cm 정도의 중형 맹금류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등은 짙은 회색 또는 갈색이며, 배는 흰색 바탕에 세로줄무늬가 있다. 날개는 넓고 둥글며,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주로 숲에서 서식하며,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를 이용하여 토끼, 쥐, 비둘기, 꿩 등의 중소형 포유류와 조류를 사냥한다. 나무 위에 둥지를 틀고, 한 번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분포 및 서식지
참매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북반구의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한다. 다양한 숲, 특히 침엽수림과 혼합림을 선호하며, 산림이 우거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보전 상태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서식지 파괴 및 환경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