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부츠지 무잔
키부츠지 무잔 (鬼舞辻 無惨)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주요 빌런이자 최종 보스이다. 모든 오니의 시조이며, 자신의 피를 나누어 다른 인간을 오니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불로불사의 삶을 살고 있으며, 태양빛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태양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갈구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특징
- 외모: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주로 젊은 남성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여성이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도 변장한다.
- 능력: 강력한 힘과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혈귀술을 통해 다양한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의지로 다른 오니를 조종하거나 파괴할 수 있으며, 기억을 읽거나 주입하는 능력 또한 지니고 있다.
- 성격: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냉정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오니들조차도 희생시키는 잔혹한 면모를 보인다.
작중 행적
키부츠지 무잔은 오랜 시간 동안 숨어 지내면서 인간 사회에 깊숙이 침투해 왔다.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다양한 신분을 이용하며, 오니들을 통해 인간들을 습격하고 혼란을 야기한다. 태양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푸른 피안화'를 찾고 있으며, 네즈코와 같이 태양을 극복한 오니의 존재를 알고 그녀를 쫓는다.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동료들과 끊임없이 대립하며, 최종 결전에서 강력한 힘을 선보이지만 결국 탄지로와 귀살대에 의해 소멸된다.
기타
키부츠지 무잔은 작중에서 절대적인 악의 상징으로 묘사되며, 그의 존재는 귀멸의 칼날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요소이다.